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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에도 ‘농업선진화 노력’ 계속된다

업무협약 기관 실무자 ‘온라인 세미나’ 개최

조연정 | 기사입력 2021/09/29 [09:43]

영주시, 코로나19에도 ‘농업선진화 노력’ 계속된다

업무협약 기관 실무자 ‘온라인 세미나’ 개최

조연정 | 입력 : 2021/09/29 [09:43]

영주시청 전경


[우리집신문=조연정] 경북 영주시는 29일 업무협약 기관 실무자들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시공간의 제약을 해소하고 공동 실증시험의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창출해 영주시 농업기술을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2015년부터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경북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정충렬 박사의 “영주지역 활용 가능한 약용자원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주제 강의를 통해 영주지역 약초산업 발전 방향과 유망자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협약기관과 연구 용역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연구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이전, 우수 유전자원 교류 및 공동연구과제추진 등 포괄적 협력관계유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공동실증연구로 농업기술센터는 풍기인삼연구소‧소백밀크(구 호수목장)와 공동으로 ‘인삼소비확대를 위한 발효 및 효능 증진기술을 활용한 요거트 개발’을, 생물자원연구소‧이산면 마재배 농가와 공동으로 ‘둥근마 주아를 이용한 시설재배 기술개발’ 과제를 실시하고 있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시는 업무협력 기관과 ‘영주 농업선진화’라는 하나의 목표로 매분기마다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 실시 예정인 공동실증시험 평가회에는 협력기관장도 같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 가는 지역 협력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관간 상생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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