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김천시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 8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 금리의 최대 4%까지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이차보전율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인 4%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있으며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총 155개 업체에 대해 468억원을 추천했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하며 일자리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을 비롯한 업력 5년 이상의 신규신청 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 받을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세부계획 공고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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