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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첫 노사 단체협약 체결

상생과 화합 양보로 얻어낸 결실

김수빈 | 기사입력 2021/04/01 [08:20]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첫 노사 단체협약 체결

상생과 화합 양보로 얻어낸 결실

김수빈 | 입력 : 2021/04/01 [08:20]

[우리집신문=김수빈]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위원장 권창석)은 3월 30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양측 교섭위원과 노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설립 이후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첫 단체협약은 지난 10월 노·사 대표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실무교섭 4회, 본교섭 6회를 거쳐 단체협약 전문 1개조와 본문 101개조, 부칙 7개조 포함 총 109개 조문으로 이루어진 협약서를 채택했다.

노·사는 자율적인 협상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공단 화합·상생에 대한 총체적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권석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노·사 상호간의 입장을 배려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하여 만들어낸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노조 설립 이후 큰 성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안동시민의 복지와 행복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위해 노·사 모두가 더욱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권창석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공단 미래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동반자로서 공단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간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상생적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공단 노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사업장 무재해 운동, 독거노인 주거개선 사업 및 안부 묻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농번기 일손돕기, 단체헌혈 운동,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안동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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