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6월 28일 2021년 고양형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에 대한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담당공무원 정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해 준비해야 하는 과정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전환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토의하기 위해 일산서구 9개 동 주민자치담당자가 참석했다. 특히, 일산서구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중인 주엽1동이 있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때의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담당공무원이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각 동 담당자들은 주민자치회 전환 관련 추진 일정을 공유하면서 주민자치회 위원모집에 따른 전방위적 홍보방법에 관해 논의하며 고양형 주민자치 체계가 안정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최남영 자치행정과장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시대를 대비해 일산서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담당자 등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의 폭을 넓혀야 할 것이다”며 “담당부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더욱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추진하는 데 있어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할 것이며,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주민참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별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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