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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찾아가는 예산학교' 성황리 마무리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9 [14:43]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찾아가는 예산학교' 성황리 마무리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9 [14:43]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찾아가는 예산학교' 성황리 마무리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지난 6월 2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와 손잡고 시‧군 최초로 ‘온라인 예산학교’를 개설, 시민과 타 지자체의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온라인 예산학교를 지속 운영함과 동시에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보완·운영하기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예산학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분과별로 인원을 배분해 6월 17일과 28일 사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시민 제안사업 심의 방법 등 위원회의 주요 활동과정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1부 ‘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서는 모니터링의 중요성 및 위원회의 권한과 범위 등을 짚어봤다. 2부 ‘함께 해보는 참여 예산제'에서는 제안사업의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과정을 모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학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의 강의, 위원회의 활동내용이 그대로 반영된 체감형 교육, 분과위원회 특성별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돼 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사와 위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그간 온라인에서 온전히 풀어내지 못한 교감의 부재를 해소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청소년 계층을 대상으로 8월 중 두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사업 공모를 다가오는 6월 30일로 마감하고, 향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반영할 방침이다. 제안사업 접수는 고양시 홈페이지 '제안방' 등을 통해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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