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공공개방 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 ‘공유누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소독기, 휴대용 방역분무기 등 방역물품을 시민에게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보건소, 회천1동, 회천2동 등 행정기관이 보유한 방역물품 중 유휴 물품을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시민의 생활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물품을 대여하기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유누리 포털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누리를 통한 방역물품 대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개방 가능한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으로 공공부문에서 시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 자원을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예약하는 공유자원 시스템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공유누리 플랫폼을 통해 회의실, 체육시설 등 335개의 공유시설과 물품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공유자원을 확대해 개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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