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제주시는 코로나19 등 현안 이슈 안내 등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카카오 알림톡)의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림톡 서비스는 정해진 기호나 문자를 사용해야 하는 문자메시지와 달리 이미지 및 URL 형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어 시각적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보다 알차고 손쉽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메시지 발송 건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알림톡 서비스는 예산 절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전 장문 문자서비스(LMS)에 비해 79%가량 이용요금이 저렴하여 2019년 4월 도입 이후 약 1,4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편 제주시는 알림톡 수신을 차단했거나 알림톡을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 및 시민들에게는 기존 방식대로 문자메시지로 알림사항이 발송되어 민원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정 소식들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알림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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