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6일 남한산성면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남한산성면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캤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80박스는 지난 4월 고구마 순을 식재해 오랜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정성들여 가꾼 결과물로 전량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나눔의 정신으로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부녀회는 해마다 고구마, 감자 등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월경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마을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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