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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가족모임 ‘후유증’, 봉화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박미영 | 기사입력 2021/09/27 [07:55]

추석명절 가족모임 ‘후유증’, 봉화군,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박미영 | 입력 : 2021/09/27 [07:55]

봉화군청


[우리집신문=박미영] 봉화군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중 경기도에서 가족들이 다녀간 후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내 밀접접촉 가족 9명을 검사 의뢰하여 두 가구 3명이 9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절 가족모임 확진 소식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원 검사를 진행하여 검사기관에 의뢰, 발빠른 대처로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봉화중학교 학생 2명이 확진되었으나, 다행히 명절 연휴 이후 23일, 24일 양일 간 재량휴업을 실시하여, 학교 관련 동선이 없고 대량 확진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동선 및 밀접접촉자를 파악, 전국적으로 확산세에 있는 돌파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봉화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이번 확진자 1명도 예방접종 완료자임을 강조하고, 돌파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느슨한 방역에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접종은 물론,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을 더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불안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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