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2024년까지 시 전역에 총 10km에 달하는 「동두천시 노후하수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3차례에 걸쳐 노후하수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가 완료된 1·2차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국비 75억원을 포함하여,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구역으로는 원도심 지역인 생내처리구역을 중심으로 하여, 총 5개 구역에 걸쳐 동두천 전역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사에는 도로 사용상황 등 도로교통에 지장을 최소화하고, 공사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비굴착공법을 병행하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영 환경사업소장은 “시 전역에 매설된 노후 하수관로 시설 개량으로, 지반침하와 누수 사고위험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기간 중에는 교통통제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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