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 남구는 6일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옥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옥동 도시재생대학”은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희망나눔이 진행하는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략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이번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공동체공간, △자생적 지역공동체 3개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 어울림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시작하여 총 3학기로 구성된 도시재생대학은 강의식 교육을 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한 토론과 주도적으로 실천해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통하여 향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관리와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민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어울림활동 강좌시연을 통해 자생적 지역공동체 운영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날 “옥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에서는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사업 추진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으며, 향후 주민 어울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하여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자는 포부를 다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을관리 주체가 될 주민 발굴과 심화교육을 진행하였고, 향후 자생적 지역공동체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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