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상주시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우수 농업인 3명을 2021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정부문에 강신익씨(신흥동), 과수부문 김완진씨(모동면), 여성농업인부문 김영희씨(화동면) 등 3명이다. 상주쌀연구회 사무국장 출신인 강신익씨는 벼 직파재배 선도 농가로, 직파 재배 시연회를 여는 등 농산물 생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완진씨는 인기 청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왔다. 김영희씨는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조직체 활동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의 권익보호 등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릴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 1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2002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총 94명의 농정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1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상주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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