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6월 26일 의정부청과야채시장 내 김치체험관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나눔새 봉사단’이 계절김치(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위원들과 ‘나눔새 봉사단’이 함께 사각사각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으로 열무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날 만들어진 열무김치 50통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기관인 경기북부하나센터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봉사참가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너 나 할 것 없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 역량강화와 사회 정착을 위해 관내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나눔새 봉사단 운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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