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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도서관, 7월 정식 개관˙˙˙민간위탁 운영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9 [08:53]

고양시 일산도서관, 7월 정식 개관˙˙˙민간위탁 운영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9 [08:53]

고양시 일산도서관 7월 정식 개관˙˙˙민간위탁 운영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해 7월 1일부터 일산도서관을 민간위탁 운영 방식으로 정식 개관한다.

일산서구 일산동(고양대로 585-65)에 위치한 일산도서관은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벽과 열람실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산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아파트 단지에 조성돼 지역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다.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주말 모두 9시부터 18시까지)

일산도서관은 2018년 11월 착공, 2020년 4월 준공돼 같은 해 5월 사용 승인 됐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장비 구입, 도서구입 등 약 6개월 간의 개관준비를 거쳐 지난 12월 29일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민간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일산도서관을 차별화된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민간위탁 운영을 결정했고, 지난 해 9월 고양시의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됐다. 고양시에서 공공도서관을 민간위탁하는 것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이후 수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사단법인 행복한아침독서가 위탁 운영자로 선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2년 6개월간 일산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첫 번째 민간위탁 도서관인 만큼 일산도서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 앞으로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있는 마을도서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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