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 중구의 상징물 울산큰애기를 이제 만화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가 등장하는 만화영화‘우리집 큰애기’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ubc울산방송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만화영화는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꾸림정보(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우리집 큰애기’ 만화영화는 총 8편으로, 제작 기간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다. 울산 중구가 지원한 이번 만화영화의 제작에는 애니원고에 소재한 지역 제작 업체인 ㈜일오삼과 ubc울산방송이 함께 참여했다. ‘우리집 큰애기’는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울산큰애기와 조카‘민희’의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 짝사랑 상대인‘기태’와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등 울산큰애기의 다양한 일상을 각각의 재미있는 일화 형식으로 보여준다. 만화영화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첫 방영인 지난 5일에는 1편 ‘우리집 큰애기’와 2편 ‘여자 친구가 돼줄래?’가 방영됐다. 오는 12일에는 3편 ‘조카와 함께 하루를!’과 4편 ‘초능력의 발견’, 19일에는 5편 ‘마스크 괴담의 시작’과 6편 ‘첫 데이트’, 마지막으로 26일에는 7편 ‘우리집 은행’과 8편 ‘큰애기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된다. ‘우리집 큰애기’는 11월 ubc울산방송을 통해 재방송(일정 미정) 될 예정이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화영화를 방영하는 등 앞으로 방영 경로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 상징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이어 만화영화도 제작·방영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작을 계기로 향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 등에 도전하는 등 울산큰애기 만화영화 제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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