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옛길 따라 걷는 이색소풍 여행을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행프로그램은 문경새재 옛길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자연 속에서 이색소풍을 생태문화거점시설인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초곡천, 생태미로공원, 문경새재구간에서 여행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 운영은 문경지역의 청년과 경력단절여성들의 모임인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룹경영체인 숲에서 크는 아이들과 전래놀이 전문모임 풂놀이협동조합, 문경YMCA가 연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진행된 "주흘관 스칸디아모스 천연액자"는 도시 청년이 문경 정착 중인 청년사업체가 제작한 목공품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문경 특산품인 사과나무 폐목을 활용한 "사과향 찻잔 받침"자원순환 교육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문경새재 자연 속에서 이루어진 이색 소풍은 문경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여 지역의 농산물과 사회적기업의 생산물품을 중심을 고안한 연탄주먹밥, 오미자샐러드, 오미자쿠키 등으로 구성된 이색피크닉도시락을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잊혀 가는 우리나라 전통 짚신을 싣고 명승 문경새재 옛길을 걷는 추억을 통해 문경새재 유래, 문경의 역사 등을 듣었으며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찻사발과 제철과일인 문경명품사과를 사은품으로 제공받았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천도진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마중물이 되어 돌리네습지, 틀모산생태공원, 고모산성, 별무리산촌생태체험마을, 하늘재 등 문경의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접목 관광프로그램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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