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초평동 마을복지계획단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은 어떤 마을인지’,‘함께 돌볼 이웃은 누가인지’등의 '지역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행심)을 비롯한 위원들 외 마을복지계획단 모집공고를 통해 일반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현황을 이해하고 복지와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됐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향후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동 주민들의 생활권역 속에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보다 밀접한 주민의 삶 속에 나타난 욕구와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의 자원, 인구사회학적 특성, 다른 동과의 차이, 특이사항 등 객관적으로 제시된 자료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 3차 교육은 ‘지역 내 누구를 돌보아야 할 것인지’,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 주민이 참여하여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는 시간을 통해 설문조사의 추진 방법과 실행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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