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안동시는 인구이동이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발생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연휴기간 매일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3회 정도 예정되어 있는 영상회의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각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연휴기간 자가격리자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은 격리자들의 이탈방지를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탈방지 문자를 발송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격리자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다. 75세 이상 백신접종 어르신에 대한 전화모니터링도 계속된다. 현재까지 전화모니터링 누적건수는 9만 건이 넘었다. 특별한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는 등 백신접종 후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추석이 되었지만, 연휴기간동안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일상으로의 복귀가 좀 더 당겨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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