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22일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시립별꽃어린이집은 2021년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530,00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별꽃어린이집이 지난해 12월부터 아이들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으며, 시립별꽃어린이집은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및 바꿔 사용하고 싶은 물건, 학부모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물건 등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및 생필품을 준비했다. 시립별꽃어린이집 안미정 원장은 “아이들이 사랑으로 물든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날들을 꿈꿔 본다. 별꽃둥이들의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 대행은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분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마음을 잘 담아 지역 사회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립별꽃어린이집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