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6~27일 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취약계층에 무료로 옷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외국인근로자, 저소득가정에 중고 의류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원삼농협, 지역주민들로부터 헌 옷 2천여점을 기부받아 깨끗한 옷을 선별해 세탁·수선했다. 주말 동안 외국인근로자, 저소득가정 등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필요한 의류를 골라갔다. 허성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부받은 의류들이 외국인 근로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의류비 절감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