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이마트 우렁e 에브리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 회원 10명과 함께 파주 임진각으로 문화체험을 나섰다. 우렁e 애브리데이는 이마트(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가 후원하는 장애인 문화생활지원 프로그램으로, 6월 장애인복지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연계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농아인협회 회원들은 파주시에 있는 도자기 공방에서 물레를 사용해 도자기를 직접 빚어 보고,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방문하여 민간인통제선을 관람하는 등 탁트인 야외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손정선 회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나들이를 하지 못했는데, 장애인복지관의 초대로 회원들과 함께 올해 첫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지쳤던 마음에 이번 나들이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단체와 소통하며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8월에도 남양주시 관내 이마트와 연계해 시각장애인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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