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고령군은 지난 9월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1 군정 정책 제안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무원 7건, 일반인 5건, 청소년 2건을 포함한 총 14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였다. 이번 제안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인 및 청소년 제안이 많이 접수되어 총 305건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창구로서 역할을 하였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전체 제안 중 중간심사를 통과한 35건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 전체 부문에서 금상은 없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은상,‘테마파크 내 어린이를 위한 물총 사용 면책 공간 설정 및 관련 서비스 제공’및‘세계유산등재 응원 챌린지 영상 공모전’이 동상, 그 외 4건은 장려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 주산성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 마당놀이 콘텐츠’가 은상, ‘엄마가 살기좋은 도시 고령 ! 담을 허물자’및‘아이러브 소식지, 알쏭달쏭 공감소통’이 동상, 그 외 2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총 5건이 수상제안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공모에서 신설된 청소년 제안 부문에서는‘대가야 체험축제 개선’및‘양심 마스크함 설치’가 각각 장려상으로 채택되었다. 아울러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실시가능성 등을 고려해 군정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안 총 21건을 채택하였으며, 향후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안제도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더욱 많은 제안을 채택할 방침이다. 수상제안을 포함한 채택제안에 대해 실시부서에서는 구체적인 실시 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시상식 개최는 미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은 물론이고 선정되지 못한 제안들도 모두 소중한 아이디어이므로, 고령군에 도움이 되는 제안은 모두 군정에 반영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수상자를 비롯하여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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