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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재단,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환경활동 앞장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8 [14:51]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환경활동 앞장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8 [14:51]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환경위원회 캠페인 활동사진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속가능한 청소년 미래 환경을 위해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한 달간 청소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환경보전 연합 캠페인, 플로킹을 통한 쓰레기 줍기활동, 땅 속 플라스틱 제거 등 지구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재단 임·직원은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고자 저탄소 생활 실천 서약,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5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환경위원회는(이하 환경위원회) 전국 최초로 타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연합하여 서울시 종로구 일본국 대사관 앞에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의 날 기념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변 생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일본국 대사관 앞에서 총 42명의 청소년이 상업적인 돌고래 사냥을 멈춰 돌고래의 자유보장,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탄소를 낮추고 지속가능성을 높이자 등 피켓을 통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해외에 비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개선 노력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우리의 작은 활동이 쌓여 가면 시민들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환경보전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청소년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15명의 청소년과 함께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백석천-중랑천 일대에서 ‘지구를 위한 발걸음 플로킹’이라는 주제로 하천을 걸으며 환경정화 쓰레기 줍기 운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6월 19일에는 20명의 청소년이 ‘우리동네 하천지킴이’ 활동을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EM 흙공 제작 강의 수강, 개인별 미션활동으로 하천에 EM 흙공 던지기 활동 등을 펼쳤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4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6월16일 중랑천 일대에서 지구환경을 위한 탈 플라스틱 정화 활동을 했다. 참여했던 청소년들에겐 썩지 않고 땅 속에 묻혀있던 플라스틱을 꺼내는 활동만으로도 플라스틱이 지구에 치명적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을 위하는 일이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자연과 함께라는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구환경 실천 캠페인 등을 중장기 핵심 성과지표로 선정하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을 소중히 하고 아끼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이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행복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지원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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