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 주민자치회, 투명페트병 수거 캠페인 벌여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6월 24일 ‘쓰담쓰담Day’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쓰레기를 쓸어담고, 담소로 소통한다 ’라는 의미의 쓰담데이는 정발산동 자원순환프로젝트의 일부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눈길쓸기활동 등으로 실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통장협의회,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와 함께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옆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투명 페트병 20개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줬다. 정발산동 마을공동체 ‘너도나도 과학하자’도 참여해 과학실험을 이용한 환경리사이클교육 홍보에 나섰다.

최성연 정발산동장은 “이번 투명페트병 수거 캠페인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일산동구 산두로 255-5)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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