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포시 운양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25일 6·25전쟁 공로자 故양점식님의 자녀 양경숙 씨와 故이임기님의 자녀 이언옥씨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 전수식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하여 무공훈장을 받기로 하였으나 현재까지 받지 못한 공로자분들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두정호 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며 공로자분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함께 공로자분들의 자녀들에게 훈장 및 훈장서를 전수했다. 전수한 훈장의 훈격은 화랑무공훈장이며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 다음인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전과를 올리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를 하는 무공훈장이다. 화랑무공훈장을 공로자분들을 대신해 전수받은 자녀 양경숙씨, 이언옥씨는 이 사업의 주체인 국가 및 육군본부와 전수식을 개최한 김포시 운양동(동장 두정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정호 동장은 “공적을 세우신 공로자분들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항상 잊지 않고,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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