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강원도 환동해본부는「강원도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 정책」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민간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이번은 총 9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기념패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수산 웰빙 대표식품인 연어의 국내소비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는 4만 2천 톤인 약 4,000억 원을 수입했으며 연어가 국내 소비 수산물 1위로 등극했다. 이렇게, 매년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태계 위해우려와 막대한 자본 투자가 필요한 기업 양식을 제한함에 따라 연어 양식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관련법령이 없어 국내 연어 양식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에, 강원도가 관련부처(해수부, 환경부, 국토부)를 설득하여 관련 법령을 개정(신설)하고 지난 3. 2일 해수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400억원)에 선정 되어 막대한 자본이 유출되는 연어의 국산화와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강원도는 2024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하여 연어 스마트양식 전방위 지원이 가능한 테스트베드와 年 2만 톤 생산이 가능한 연어 대량생산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해수부와 협력하여 연어 질병예방 백신을 개발하여 연어 양식 산업화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대규모 연어 양식 산업단지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연간 10만 톤의 연어를 생산하여 우리나라를 아시아 연어산업 허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강원도의 정책목표에 부응하여 지난 9월 29일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이 양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스마트양식 관련 전후방산업의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대서양연어 양식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강원도 신산업 품종으로 대서양연어를 육성, 스마트양식 산업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아시아의 연어산업 허브로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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