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을 앞둔 15일 평화시장, 황금시장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이 시장 내 상점 곳곳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으며,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장보기로 미력하게나마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시민 여러분도 김천사랑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여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으로 1천여명의 공직자들이 앞장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황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아케이드 증축사업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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