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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진금하 | 기사입력 2021/09/15 [07:47]

안동시,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진금하 | 입력 : 2021/09/15 [07:47]

안동시청


[우리집신문=진금하] 안동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9월 15일(수)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였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어려운 살림살이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장보기를 실시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문어, 과일 등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계도활동도 하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안동전통시장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1억원으로 산정하고 시 산하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5급이상은 10만원, 6급이하는 5만원씩 구매하여 장보기행사에 나섰다.

또한, 안동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안동사랑 상품권 조례 공포에 따른 구매 한도를 당초 월 70만원(지류 30, 모바일 40)에서 월 100만원(지류 30. 모바일 70)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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