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운정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육남)는 지난 24일 팜스마트 산내점(대표 오병환)에 ‘운정이웃 사랑나눔가게’ 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운정이웃 사랑나눔가게’는 기부금, 물품, 식료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 현판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적재적소에 걸맞은 민간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3호점으로 지정한 팜스마트 산내점은 2018년 11월 개점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기부해 왔다. 또, 지난달에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6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오병환 팜스마트 대표는 “지난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웃을 위해 몸으로 뛰어다니는 운정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라며 “이웃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한걸음씩 보다 성숙해가는 팜스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오병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문화의 지속적인 확대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정이 넘치는 운정2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은 올 초 이학순 베이커리 목동점(대표 이학길)과 쉐프삼촌 운정점(대표 김의근)을 각각 운정이웃 사랑나눔가게 1, 2호점으로 지정했다. 이들 사랑나눔가게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갓 구운 신선한 빵과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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