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평택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376건의 사례가 2회에 걸쳐 경합을 벌여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가 제출한 ‘잇고 더해져 살 맛 나는 평택마을공동체’ 사례는 자발적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삶의 질은 높이고, 지역공동체 사이 연결과 이음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마을기획단이 주도하는 특색 있는 마을축제 브랜드 개발, 대안적분쟁해결방안(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을 통한 공동체 회복운동, 폐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착한 실천 아파트 봉사단의 활동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원이 아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공동체 사업과 도시와 농촌마을의 교류,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이음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평택시는 2020년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서부지역 맘카페 ‘안포맘’ 활동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6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S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마을공동체는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단위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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