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부평소방서는 6일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는 완강기를 사용할 줄 몰라 고층에서 뛰어내리거나 잘못 사용해 추락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막기 위함이다. 완강기는 로프와 벨트, 속도조절기 등으로 구성돼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도르래 모양의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사용방법은 ▲속도조절기를 함에서 꺼낸 후 지지대에 연결한다 ▲지지대를 창 바깥쪽으로 위치하고 릴을 창밖으로 던진다 ▲가슴벨트를 빠지지 않도록 착용한다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나간다 ▲이후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간다 순이다. 김석원 안전문화팀장은 “계단을 통한 대피가 우선이지만 건물 내 화염과 짙은 연기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완강기를 이용해야 한다”라며“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