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김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과년도 잡지에 이어, 휴면도서를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북(book)드림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북드림 행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읽히지 않고 사장되는 휴면 도서들을 기증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도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단행본과 전집, 학습 참고서 등으로 구성된 자료 3천여 권이 준비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부시간을 사전신청 받아 1인당 10권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배부시간 사전신청은 오는 9. 15 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9. 26 신청시간에 맞춰 도서관 1층 로비에 위치한 행사장에 입장하여 원하는 도서를 골라 가면 된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책 읽는 즐거움을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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