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민방위교육 전자통지서 교부 및 스마트(사이버)교육을 도입해 운영한다. 그동안의 민방위교육 통지서 고지는 종이통지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수신지연·휴대곤란·분실 등 많은 불편을 야기함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고지를 실시한다. 전자고지를 하게 되면, '경기도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통지서 모바일 전자문서 전달시스템'을 활용하여, 모바일 중계사업자(카카오페이, 네이버, KT)를 통해 안전하게 통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민방위교육 대상자에게 1차 모바일 통지서(카카오페이)가 4월 5일 발송될 예정이며, 모바일 통지서 미열람자에 대해 2차 통지서(네이버)는 4월 8일, 3차 통지서(KT)는 4월 12일 발송되며,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전자통지서를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으로, 5년차 이상 대원은 연 1시간 비상소집훈련으로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올해 실시하는 모든 교육을 스마트교육(연 1시간)으로 대체하여 운영한다. 스마트교육은 상반기(4월 15일~7월 15일) 1회, 하반기(8월 1일~9월 15일/10월 1일~11월 15일) 보충교육 2회로 나눠 각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민방위대원은 총 3회의 교육 중 1회(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동두천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대상은 1~4년차 민방위대원,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민방위대장(지역대·직장대) 등 4,800여 명이다. 스마트민방위교육 대상자는 교육기간 중 PC 및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강해야 하며,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동두천시는 스마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 서면교육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서면교육 신청 및 교재 수령 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2021년도 헌혈증서를 제출하거나, 재난안전봉사활동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민방위대원의 편의를 위해 민방위교육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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