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청도군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14주간에 걸쳐 청도어린이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인지적·신체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또랑또랑 인지놀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엄마와 함께 만드는 ‘미술나들이’, 듣는 이해력과 표현하는 전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화구연과 손 유희’를 비롯하여 놀이 교구를 통해 수·과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창의력 UP 가베 놀이’와 재미있는 노래로 동화를 즐기고 영어도 습득할 수 있는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등이 개설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영어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영어그림책 picnic, party, trip’,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맛을 주제로 역사 논술 토론 프로그램인 ‘맛있는 세계사’가 개설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도어린이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이 운영됨에 따라 관내 유아 및 초등생들에게 활력과 생기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되며, 나아가 이러한 사업들이 청도군민들의 문화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문화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각 수업별 40분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청도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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