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오는 7월 6일까지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시민에게 참여예산을 이해시키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시는 관내 지역을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하며, 예산학교는 지난 23일 동부권(삼죽·죽산·일죽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권역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7월 6일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안서 실습 및 1대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사전심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2022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가 시민에게 참여예산을 이해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안성시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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