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의정부시 의정부2동은 10월 5일 고독사 위기에 놓인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병원 이송 조치 및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국제자원봉사연합회 의정부지회에 의해 발굴된 대상가구는 청장년 1인가구로 발견 당시 집안에는 각종 쓰레기가 가득하였고, 대상자는 알코올중독으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고 손발 떨림 등 심각한 무기력을 보였다. 이에 대상자를 설득하여 119를 통해 병원에 입원 조치하였으며 사후 모니터링 예정이다. 의정부2동은 국제자원봉사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10월 5일 대상자 집 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각종 술병 및 음식물 쓰레기 250ℓ를 치우고 내부 방역을 실시했다. 조신현 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독사 위기에 놓인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태이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 청장년 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노성천 의정부2동장은 “청장년 위기가구의 입원조치 및 집안 환경정비를 기꺼이 해준 국제자원봉사연합회 의정부지회에 감사드리며 좀 더 세심하게 청장년층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복지향상에 더욱 힘을 싣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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