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이달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서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32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는 기본교육과 구민참여단 활동 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모니터링 지표 개발 및 현장 모니터링 등 심화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에 서구는 지난 5일 비대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재현 서구청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 과정 중 실시한 ‘서구 내 공원 모니터링’ 결과를 교육생이 직접 발표를 통해 공원을 직접 다니면서 느꼈던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기도 했다. 수료식에서 제시된 구민참여단 의견은 구정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고 구민참여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살려 앞으로 서구 주요 사업 및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지역 특성화 사업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구민참여단은 서구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발굴과 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 및 불편 사항 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파트너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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