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태문]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결혼이민여성과 시어머니를 포함한 다문화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고부관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참여 가정에 재료를 보내 결혼이민여성과 시어머니가 함께 송편을 만들어보고 인증샷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은 각양각색의 송편을 빚으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민족대명절 추석의 의미를 알아보고, 고부 간의 소통과 유대가 깊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송편 만들기 체험으로 고부간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가정에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