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10월까지 원곡면 복지회관 2층에서 ‘원곡i놀이터’를 진행한다. ‘원곡i놀이터’는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지원사업으로, 체험교실(반려식물키우기, 전래놀이), 북드림(초등학생 필독서 지원), 놀이꾸러미(블록세트, DIY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홍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사업에 참여할 아동 총 22명을 선정하였고, 지난 22일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 1회차로 잔디 인형을 만들며 첫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24일에는 DIY 프로그램으로 폼폼블럭만들기를 진행하는 등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9일에는 반려식물 활동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덕용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놀이문화가 원곡i놀이터 사업을 통해 활성화되어 관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곡i놀이터 사업은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기능회복을 위한 2021년 주민참여형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됨으로써 500만원을 지원받아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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