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복지급여,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및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활용하며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해 모든 주민이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코로나 위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총력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집중조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행복e음으로 추출된 자료를 토대로 제2차 위기아동 조사(22명), 제3차 복지사각지대 조사(187명)을 포함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전수조사(400명), 차상위 1인 청‧장년 전수조사(56명)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2명에 대해 공공과 민간 자원을 지원하였다. ■ 시 종합성과평가 복지분야 우수 부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의 이런 노력의 결과, 2020년 의정부시 종합성과평가에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흥선동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혼자 고통받는 주민이 없도록 5단계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 1단계 맞춤형 복지급여 지급, 2단계 긴급복지 지원, 3단계 경기도형 긴급복지지원, 4단계 통합사례관리 지원, 5단계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등 이웃돕기 지원 사업이다. 흥선동은 1~3단계 공공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기존 민간자원과의 연계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피고 있다. ■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 민‧관 협력 촘촘 복지 흥선동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한시적 긴급생계지원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사업이 생겨나고, 수많은 홍보에도 아직도 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홀로 이겨내고 있는 이웃을, 이웃과 가장 가까운 다중 이용 공공∙민간 복지기관(노인복지관, 노인장기요양센터 등) 및 개인 업체(편의점, 약국, 마트, 일반음식점, 세탁소, 부동산 등)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을 위한 ‘우리동네수호천사(카카오톡 채널)' SNS 24시간 신고 체제 구성을 위해 214가맹점을 모집하였으며 올해 신규 가맹점 28개소, 기존가맹점 교육 48건, 홍보 1,725건을 하였다. 올해도 ’우리동네수호천사‘ 가맹점들이 지역 곳곳을 살펴 어려운 주민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 복지 체감도 향상 통합서비스 지원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3개 복지팀(복지상담팀, 복지조사관리팀, 보건복지팀)을 통해 흥선권역(의정부1동, 가능동, 녹양동)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흥선동 복지지원과는 위기 상황에 부닥친 대상의 지원요청 또는 신고가 있는 경우 복지 안전망 전단계에 걸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하고 긴급복지 제도 등을 통해 긴급하게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추진실적으로는 사례회의 15회를 통해 사례대상자 45명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 301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적으로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해서 관리함으로써 흥선권역 주민들의 빈곤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력 강화를 목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 3월부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구성되어 선진사례 벤치마킹, 마을복지계획 교육, 비대면 회의 개최(ZOOM), 주민욕구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하면서 나눔 문화가 축소될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현재까지 25개의 후원처에서 3,438개의 후원물품(성금) 기부환가액 14,548,000원어치를 지원하여 1,228명의 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정준모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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