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이익주 교수와 함께 “고려시대로 떠나는 역사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제4차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6월에 계획 되었던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재개되었으며 9월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고려시대 정치사 및 국제관계사 연구의 권위자인 이익주 교수는 ‘고려시대 여인의 삶 이야기’를 시작으로 대중들이 잘 알지 못했던 고려시대의 여인의 삶을 통해 유쾌하고도 흥미진진한 고려시대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더욱 친숙한 이익주 교수의 두 번째 강연은 고려말 조선초 격변의 시대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과 대표적인 인물 정몽주, 정도전의 오랜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참가자들과 지적 동력에 활력과 깊이를 더하여 8일 저녁 7시에 진행했다. 2021년 김천시립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탄력적으로 진행하며, 10월 7일, 8일 서울대 김헌 교수의 '서양의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연으로 총 6회의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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