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예천군은 8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사회교육 프로그램 ‘제2기 예천학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예천의 태실 △예천의 유학사 △예천의 명현 △예천지역 석탑의 현황과 특징 △예천의 산성 △조선시대 효행 포상과 예천의 효자를 주제로 6회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관내 태실 탐방, 충신 정기원 선생 유적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문화와 관련된 알찬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문화 계승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유치부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지역민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한 예천박물관은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 두 동물 이야기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 △오늘부터 큐레이터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5층 석탑 등 연령별 교육프로그램과 ‘나라사랑 아카데미’ 사회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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