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 탄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탄벌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인 1계좌 상반기 모금 현황과 특화사업 진행 경과, 하반기 신규 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계획 논의 등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상반기부터 시작한 저소득 청소년 눈 건강 프로젝트 '아이케어 안경지원 사업'은 6월 7명 지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40명 접수가 완료되어 월별 순차 지원 예정이며, 3~13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케이크 만들기 밀키트를 지원하는 '사랑듬뿍 추억가득'사업은 대상 50가구 중 23가구가 신청하여 생일 도래 시기에 맞춰 지원과 상시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또, 하반기 신규 사업인 취약계층 '영양 품은 장바구니 지원 사업'은 20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 하여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결연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박광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작년 한 해동안 회의를 중단하였다가 재개한 이후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후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광신 공공위원장은 “공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탄벌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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