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는 지난 8월말부터 9월초까지의 경북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군위댐에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 약 2,400㎥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예년 수준을 훨씬 웃도는 집중강우에 대비 사전에 부유물 차단막을 설치하여 수질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부유물 쓰레기를 집중호우 종료 즉시 인력과 장비(선박, 굴삭기, 덤프차 등)를 동원하여 그물포집 및 이송, 육상인양 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 완료하였다. 수거한 부유물은 별도의 작업장으로 옮겨져 햇볕에 말린 후 선별작업을 거쳐 초목류는 땔감이나 톱밥, 퇴비 등으로 만들어 쓰이고 생활쓰레기도 병, 플라스틱, 캔 등 성상별로 분류하여 최대한 재활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자영 군위댐지사장은 “홍수기시 군위댐 운영을 통한 하류지역 홍수피해 방지는 물론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여 깨끗한 댐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