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서귀포시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재능발견과 영상예술에 대한 창작의지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귀포 내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4개 학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3개 팀으로 편성되어 영화제작 체험이 진행되었다.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써보았으며, 영상장비로 직접 촬영을 진행하면서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활동의 시간을 경험했다. 최근 개장한 하영올레길과 걸매생태공원을 찾아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시사회를 통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장비도 직접 만져보고 연기한 영상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화제작캠프, 영화제작교실, 뮤지컬 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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