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에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10월 6일, 8일 양일간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 문화 조성과 성 평등 인식 함양을 위해 실시되며, 안동우 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5급 이상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일정은 2차로 나누어 총 4시간으로 진행되며 1차는 10.6 성희롱, 성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8일에 실시되는 교육은 성매매, 가정폭력 교육으로 조직 내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조치 및 처리 절차에 따른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달 도정 영상 TV 방송을 통해 시청각 및 사이버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각 1회 1시간 총 4시간 이상씩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전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강사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은비 전문강사(제주특별자치도 해바라기센터 부소장)가 초빙됐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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