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48개소를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소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친 지도·점검을 8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에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은 현지점검, 자체점검을 병행해 실시하며 특히 △회계 집행의 적정성 △급·간식비 운영 실태 △정보공시 여부 △하절기 급식·위생 점검 △CCTV 설치·관리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보육실 출입 자제, 교직원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방역 관리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한다.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도 할 예정이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모로부터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