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3개 단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영통구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일 권선구 소재 화훼농가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2,500여개 카네이션 화분을 구입하고 영통구청 주차장에서 각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영통구 어린이집 원장은 “카네이션 화분을 구입하고 키워 어린이집 아동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 화훼농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구에서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