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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을특색 혁신교육프로그램 모니터링 나서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24 [10:23]

파주시, 마을특색 혁신교육프로그램 모니터링 나서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24 [10:23]

파주시, 마을특색 혁신교육프로그램 모니터링 나서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8일 청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파주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학교지원사업’의 1학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코로나19로 교실 밖 체험학습 대신 학교로 찾아가는 교실 안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인 혁신교육지구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과 학교, 마을강사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파주시는 올해 파주혁신교육지구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마을강사(115명)를 활용해 지역 내 74개교에 총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학교에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교별로 ▲예술협력수업(자유학년제 연계) ▲역사현장수업(파주의 역사유적·유물 탐방) ▲생태수업(DMZ, 숲, 습지 활용) ▲평화감수성수업(오두산전망대,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등 평화통일 체험처 활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코로나19로 현장 체험학습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지난 1, 2월에 총 6회에 걸쳐 마을강사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학교로 찾아가는 혁신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탄현초등학교 생태수업에서 강미숙 마을강사는 ”멀리 가는 체험학습은 어렵지만 학교 교정을 배움터로 삼아, 식물과 곤충을 직접 찾고 만져보는 학생들을 보며 마을강사로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교실 밖 체험학습을 맘껏 진행 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학기 전 학년 전면등교수업에 대비해 ’파주꿈나루버스‘를 타고 마을체험처로 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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