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봉사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 이른 아침부터 옥천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우리 집 깔끔 DAY’사업을 추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우리 집 깔끔 DAY’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집수리,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옥천리에 거주하는 94세 어르신으로 주택이 구옥으로 흙벽이 떨어지고 벌어져 비가 많이 오면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해 벽을 보수해주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를 위해 옥천면 출신의 양평하우스 양경범 대표가 재능기부로 동참하며 많은 도움을 줬다.

김미성 민간위원장은 “장마가 오기 전 어르신 댁의 벽을 수리해드려 마음이 편하다”라며, “어르신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잘 나셨으면 좋겠고, 도움을 주신 양평하우스 양경범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선뜻 나서주신 양경범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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